일론 머스크, 세계적 경영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

프롤로그

전 세계 1위 부자이면서 많은 화제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앨론 머스크! 이 번 글에서는 그는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론 머스크

순수 전기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와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비트 코인 투자와 정치에 관련된 공격적 발언으로 수많은 화제를 만들었고 최근에는 극적으로 인수한 트위터만큼이나 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의 기술적 역량과 사업적인 안목은 인정해 주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2002년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하면서 스페이스 X를 설립할 때만 해도 주변 사람들은 우주놀이에 어렵게 모은 재산을 모두 탕진할 것이라고 비웃었습니다.

 

일론 머스크 사진

 

하지만 우주사업에서 가장 많은 비용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초기 속도를 얻고 분리해 버리는 1단 로켓이라는 사실에 주목한 일론 머스크는 이것을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였습니다. 10년 이상을 집요하게 연구한 결과 2013년에 마침내 발사된 로켓을 회수하여 재사용하는 실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로켓을 이 방법을 사용하여 재사용하고 있으며 미항공 우주국 나사를 비롯한 여러 우주 프로젝트를 수주받아서 천문학적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스페이스 X의 재사용 로켓 이름 팰컨이 영화 '스타워즈'에서 해리슨 포드가 조정하는 우주선 밀레니엄 팰컨호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SF 마니아였습니다. 머스크는 학교에서 자주 왕따를 당했는데 그럴 때마다 SF 소설을 읽고 미래의 세상을 상상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안정을 찾았다고 합니다. 영화 아이언맨 캐릭터의 롤모델이 일론 머스크였으며 영화 제작에도 도움을 주었고 실제로 카메오로 영화에 직접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와 테슬라 성공은 어린 시절 SF 마니아로서 키웠던 상상력과 꿈 때문이라는 주장이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서 스페이스 X를 설립했다는 얘기와 함께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다른 혁신 기업의 리더들도 상당수가 SF 마니아라고 하며 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SF를 통해 현재에는 가능하지 않지만 미래의 언젠가는 가능할 것이라는 사고의 유연성을 키워주고 창의력을 향상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스페이스 X 사진

 

우리나라에도 태권브이나 마징가 제트, 아톰과 같은 만화 영화에 심취하여 과학자나 공학자가 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필자도 청년 시절에는 소설이든 영화든 SF 물을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황당하다고 느끼면서 멀리하는 것을 보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청소년들에게는 SF 소설과 영화 보기를 적극 권장해야 할 듯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수시로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는 세계적인 이슈메이커이면서 지극히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측면도 있지만 상상을 현실로 꿈을 이루어 나가는 독특하고 유능한 사업능력과 전 세계 1위 부자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를 벤치마킹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까지 세계적인 기업가이자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에 링크된 이전 포스팅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