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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동/취미

골프용어 - 스팀프미터, 스루 더 그린, 루스 임페디먼트, 리딩 에지

by 인생-꿀팁 2023. 6. 2.

이 번 글에서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골프용어와 함께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용어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 브레이크 (Par Break)

'파 브레이크는' 한 홀에서 버디 이상의 스코어를 내는 것을 말하며 높은 점수를 얻는 데에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고려되어 프로 골프 선수들의 '파 브레이크' 성공률을 비교하고 그 결과에 대한 순위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스팀프미터 (Stimpmeter)

스팀프미터는 그린(Green)의 빠르기(스피드)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장치로 길이 96 센티미터의 V자 홈이 있는 알루미늄 막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부의 홈에 골프공을 놓고 지면과 알루미늄 막대가 약 20도의 각도를 이루도록 들어 올리면 중력에 의해 공이 내려가면서 그린 위를 굴러가게 되는데 그  거리를 미터로 나타낸 것이 그린의 빠르기인 '그린 스피드'가 됩니다.

 

보통 일반 골프장은 2.0 ~ 2.8 미터 정도의 그린 스피드로 관리하는데 프로 경기에서는 그린을 짧게 깎은 뒤에 더욱 눌러서 3.2 미터 이상까지 그린 스피드가 빨라집니다.

인젝션 (Injection)

인젝션은 로스트 왁스 공정 중의 하나입니다. 왁스를 녹여 원형을 정밀하게 만든 후 그 바깥을 모래와 석고 등으로 굳힌 뒤에 낮은 열로 왁스를 녹여내면 빈 공간이 생깁니다. 그 공간에 수압이나 유압을 사용해 금속이나 합금을 녹여 주입하여 성형하는 방법으로 아이언 클럽이나 우드의 헤드를 성형할 때 이용하는 제조법입니다.

스루 더 그린 (Through The Green)

스루 더 그린은 골프 코스에서 티잉 그라운드, 퍼팅 그린, 해저드와 벙커를 제외한 구역을 말하며 주로 페어웨이와 러프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 구역에서는 기본적으로 골프 볼을 건드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샷을 해야 합니다.

루스 임페디먼트 (Loose Impediment)

루스 임페디먼트 항목은 해저드 안에 있거나 접촉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벌타 없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루스 임데디먼트는 자연물로서 고정되어 있지 않거나 생장하지 않고 땅에 단단히 박혀 있지 않으며 볼에 붙지 않은 돌, 나뭇잎, 나뭇가지 등과 동물의 배설물, 벌레와 그 배설물 그리고 이것들이 쌓여 만들어진 것들을 말합니다.

 

모래와 흩어진 흙은 퍼팅 그린 위에 있는 경우에 한해 루스 임페디먼트로 고려됩니다. 프로 경기나 공식 골프 경기에서 엄격하게 적용되는 룰로 아마추어들의 친선 경기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베스트 볼 (Best Ball)

베스트 볼은 포섬이나 쓰리섬과 같은 골프 경기에서 한 팀이 한 홀에서 플레이한 볼 중에서 가장 좋은 위치의 볼을 선택하여 다음 샷을 하는 경기 방식을 말합니다.

비기너 (Beginner)

비기너는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포어 캐디 (Fore Caddie)

선수가 티 샷을 할 때 볼의 낙하지점 부근에 서서 고속으로 낙하하는 볼로부터 사람들이 상해를 입지 않도록 감시하는 캐디로 경기 진행 요원입니다. 볼의 타구 방향이 위험한 비상 상황에는 포어(Fore)를 크게 외쳐서 사람들이 주의하도록 해줍니다.  

골프 코스 (Golf Course)

골프 코스는 골프 경기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장을 뜻합니다. 티잉 그라운드, 페어웨이, 러프, 해저드, 벙커, 그린과 다양한 장애물들이 산이나 들에 조성됩니다.

마샬 (Marshall)

갤러리들이 선수들의 플레이나 경기 진행 방해하지 않도록 감독하는 경기 진행 요원을 뜻한다. 단순히 카트 운전과 코스 안내만 하여 비교적 서비스 비용이 저렴한 캐디를 마샬 캐디로 부르기도 합니다.

드로우 (Draw)

골프 볼이 클럽에 의해 타격된 후 회전(Spin, 스핀)이 반시계 방향으로 생기면서 볼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궤도로 날아가는 구질을 말합니다. 페이드(Fade)나 슬라이스(Slice) 구질에 비해 비거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갑니다.

리딩 에지 (Leading Edge)

리딩 에지는 골프 클럽 헤드의 페이스(Face)와 밑바닥(Sole)이 만나는 가장자리 날을 가리킵니다. 아래 그림의 청색 라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골프 클럽의 리딩 에지와 페이스 프로그레션
골프 클럽의 리딩 에지와 페이스 프로그레션

 

페이스 프로그레션 (Face Progression)

페이스 프로그네이션은 샤프트의 중심과 클럽의 리딩 에지 사이의 거리를 말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적색선과 청색선의 간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우드 클럽의 페이스 프로그레션이 크고 아이언은 0~8mm 수준으로 작습니다.

에버리지 골퍼 (Average Golfer)

에버리지 골퍼는 중간 정도의 실력을 가진 일반 골퍼를 말하며 보통 핸디가 15~18 정도 되므로 보기(Bogey) 플레이어로 수준으로 보면 됩니다.

골프공 (Golf Ball)

골프공은 직경이 42.67mm 보다 크고 45.93g 보다 가벼운 규격으로 만들어지며 보조개 모양의 딤플(Dimple)이 형성되어 있어 체공 시간이 깁니다. 골프공은 몇 겹으로 만들어졌는가에 따라 2피스(Piece), 3피스, 4피스 등으로 나뉩니다.

더블 보기 (Double Bogey)

더블 보기는 기준 파 타수보다 2타 많은 스코어를 의미합니다. 간단히 줄여서 더블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트리플 보기 (Triple bogey)

트리플 보기는 기준 파 타수보다 3타 많은 스코어를 의미합니다. 간단히 줄여서 트리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스크래치 플레이어 (Scratch player)

스크래치 플레이어는 핸디캡이 0인 플레이어를 말하며 스크래치 맨이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홀에서 기준 타수인 파를 획득할 수 있는 중 상급 골퍼입니다.

 

지금까지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골프용어와 함께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말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링크의 다른 골프용어 포스팅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3.05.30 - [여가활동/취미] - 골프용어, 도미, 스탠스, 러닝어프로치, 플렛스윙, 미들홀, 블랙티

 

골프용어, 도미, 스탠스, 러닝어프로치, 플렛스윙, 미들홀, 블랙티

골프 플레이어라면 자주 사용하지만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주요 골프용어의 의미를 쉽게 풀어보았습니다. 도미 (Dormie) 도미는 골프 매치 게임 시의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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