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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동/취미

골프용어, 도미, 스탠스, 러닝어프로치, 플렛스윙, 미들홀, 블랙티

by 인생-꿀팁 2023. 5. 30.

골프 플레이어라면 자주 사용하지만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주요 골프용어의 의미를 쉽게 풀어보았습니다.

도미 (Dormie)

도미는 골프 매치 게임 시의 스코어가 이긴 홀 수와 남은 홀 수가 같을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남은 홀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최소한 비길 수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5 업인 상태에서 남은 홀이 5개인 경우입니다. 이긴 홀 수와 진 홀 수가 같을 때에는 도미 업(Up)이라고 합니다.

드라이빙 레인지 (Driving Range)

드라이빙 레인지는 보통 180 미터에서 200 미터 수준의 비거리 샷을 연습할 수 있는 실외 골프 연습장을 말합니다. 좁은 연습장에서 볼 수 없는 볼의 구질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훅이나 슬라이스가 있는 초보 골퍼들은 자주 방문하여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스 (Stance)

스탠스는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서 실제 플레이 하기 전에 잠시 대기하면서 서 있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평지가 아닌 언듈레이션 있는 실제 필드에서의 골프는 스탠스에 따라 양발의 높이와 좌우상하 각도는 물론 무게 중심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스윙이 틀려지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에이지 슈트 (Age Shoot)

한 라운드의 골프 경기를 자신의 나이 또는 그 이하의 타수로 플레이하는 것을 말하며 주로 미국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단 너무 짧은 코스의 스코어를 제외하기 위해  18홀 기준 총 골프 코스의 길이가 남자는 6000야드(5400미터 정도) 이상, 여자는 5400야드(4900미터 정도) 이상의 골프장에서 획득한 스코어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쿼드러플 (Quardruple)

쿼드러플은 한 홀의 기준 타수보다 4개를 더 친 스코어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파 5홀에서 9타를 친 경우가 쿼드러플입니다.

러닝 어프로치 (Running Approach)

러닝 어프로치는 골프 공과 홀 컵 사이에 벙커 등의 장애물이 없고 그린의 여유가 충분한 경우 볼을 띄우기보다는 마치 퍼팅을 하듯이 볼을 굴려서 홀을 직접 노리거나 가까이 붙이는 샷을 말합니다. 볼이 구르는 과정에서 그린의 라이 영향을 크게 받고 거리감과 임팩트가 정확해야 하므로 주로 프로 골퍼들이 사용하는 홀 주변에서의 어프로치 샷입니다. 

옵서버 (Observer)

옵서버는 골프 경기 중에 심판을 보조하거나 선수들의 플레이를 잘 살펴서 반칙이 있는 경우 심판에게 보고하도록 경기 위원회에서 선임한 보조 요원들을 말합니다.

프리퍼드 라이 (Preferred Lies)

프리퍼드 라이는 합리적인 이유를 근거로 더 나은 위치로 볼을 옮길 수 있도록 허락하는 임시 규정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배수가 안되어 물에 잠긴 페어웨이나 정리되지 않은 벙커에 깊게 남은 발자국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드라이빙 아이언 (Driving Iron)

드라이버나 우드로 티샷을 하기에는 고도의 정확도를 요구하는 어려운 홀에서 1번에서 3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는 프로 골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롱아이언을 드라이빙 아이언이라고 하며 일반 골퍼들의 드라이버 거리보다 훨씬 더 긴 비거리를 자랑합니다. 만약 드라이빙 아이언을 가지고 다니는 골퍼가 있다면 그 사람과는 내기를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플렛 스윙 (Flat Swing)

플렛 스윙은 스윙 궤도의 평면이 지면과 이루는 각도가 낮아 헤드가 지면과 거의 수평을 이루며 이동하는 스윙을 말합니다. 프로 세계에서 아이언 샷은 다운 블로우, 드라이버나 우드는 어퍼 블로우 샷이 백스핀, 비거리 등의 조절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플렛 스윙을 재현성 있게 구사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미들 홀 (Middle hole)

미들 홀은 기준 타수가 4인 파 4 홀을 말합니다. 홀까지의 거리에 따라 파 5 홀은 롱(Long) 홀, 파 3의 홀을 숏(Short) 홀이라고 별도로 부릅니다.

쓰리섬 (Threesome)

쓰리섬 골프 게임의 한 종류로 1 : 2의 매치 플레이를 말합니다. 2명이 짝을 지은 쪽은 매 샷을 번갈아 가면서 치게 되는데 대개 상급자와 초급자가 한조가 되고 중급자가 혼자서 1인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랙 티 (Black Tee)

챔피언십 티(Championship tee) 또는 풀백 티(Full back)라고도 하며 남성 프로 골프 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티잉 구역으로 가장 긴 코스가 됩니다.

블루 티 (Blue Tee)

백 티(Back tee)라고 불리며 거리가 많이 나가는 장타 남성 골퍼가 이용하는 티잉 구역입니다.

화이트 티 (White Tee)

프런트 티(Front tee)라고도 부르며 일반적인 남성 아마추어가 이용하는 티잉 구역입니다. 여성 프로 골프 대회 때 선수들이 이용하는 티잉 구역이기도 합니다.

옐로 티 (Yellow Tee)

시니어 티(Senior Tee)라고도 불리며 남성 시니어 골퍼가 이용하는 티잉 구역입니다.

레드 티 (Red Tee)

레이디 티(Lady Tee)라고도 불리며 여성 골퍼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티잉 구역으로 코스 길이는 가장 짧습니다.

 

지금까지 자주 사용하지만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주요 골프용어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어 보았습니다. 아래의 이전 골프용어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3.04.17 - [여가활동/취미] - 골프용어 - 그라파이트, 스틸, 블레이드, 맬릿, 그라스벙커, 딤플

 

골프용어 - 그라파이트, 스틸, 블레이드, 맬릿, 그라스벙커, 딤플

이 번 글에서도 대부분의 초보 골퍼들이 한두 번 정도는 들어보았지만 그 의미는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할 가능성 높은, 골프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탄소섬유 입스 그라파이트 샤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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