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 수급자격 인터넷 신청 방법

프롤로그

코로나 장기화와 경제 불황으로 불가피하게 퇴사하는 분들은 다른 직장을 구하기 전까지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급자격 신청을 해야 하는데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준비

고용보험 홈페이지 https://www.ei.go.kr로 이동하여 로그인합니다. 아래 그림의 왼쪽과 같이 '개인'을 클릭하고 공동 인증서, 금융 인증서, 간편 인증(카카오, 네이버, PASS 등) 중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로그인한 후 '개인 서비스'를 클릭하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전체 메뉴가 나타납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의 로그인 화면과 개인서비스 메인 화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이직확인서가 처리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위 그림의 오른쪽 아래 화살표로 표시된 '이직확인서 처리 여부 조회'로 들어가서 근무했던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제출하고 이것이 처리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행정처리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상당한 시간이 지나도 확인되지 않으면 전 직장에 문의하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 신고서가 처리되지 않았거나 이직사유가 폐업/도산, 경영상 필요/회사 불황으로 인한 인원감축, 정년, 계약 만료/공사 종료 등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그리고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미만이거나 신청일 기준 만 나이가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인터넷 수급자격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그다음은 워크넷 홈페이지 https://www.work.go.kr로 이동하여 로그인한 후 구직등록을 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같이 화살표로 표시된 '구직신청'을 클릭하여 이력서와 함께 구직신청 등록을 합니다.

 

워크넷 로그인 후 구직신청 등록

 

이제 고용보험 '개인서비스' 메인화면으로 이동하여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을 클릭하여 필수 온라인 교육을 수강합니다. (이글 맨 위 설명 그림에서 왼쪽 화살표로 표시된 메뉴를 참조하세요)

수급자격 신청서 인터넷 제출

이제 사전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고용보험 '개인서비스' 메인화면에서 '수급자격 신청서 인터넷 제출'을 클릭하여 나타나는 각 화면에 필요사항을 입력하고 제출을 누르면 완료됩니다.

 

사전에 진행했던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이수 여부, 워크넷 구직신청 여부는 자동으로 조회됩니다. 작성 중 '저장' 버튼을 잘 활용하고 문제없이 입력되었다면 '전송' 버튼을 누르면 완료됩니다. 입력할 때의 각 항목들은 아래 그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실업급여 수급자격 인터넷 신청 양식

 

실업급여 수급자격 인터넷 신청 양식에 포함된 '실업크레딧'은 신청하는 것이 좋으니 반드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격 대상 여부를 심사하여 조건에 해당되면 국민연금의 75%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실업크레딧은 국민연금법 제19조의 2에 따라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구직급여 수혜자 중 국민연금 가입자(또는 가입자였던 사람)가 구직급여를 받는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포함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국민연금 보험료 중 본인부담액 25%를 납부하면 나머지 75%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단 실업크레딧 지원자로 선정되려면 재산 6억 원 이하,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을 제외한 종합소득이 1,68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지원기간은 1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신청 양식 하단에 표시되는 '방문 예정일자'에 '방문 예정 센터'를 방문하면 후속 업무는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처리됩니다.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 글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의 포스팅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2.09.29 - [삶의 지혜/경제-행정] - 국민연금 - 부부 수령, 연기연금, 추가납입, 임의가입, 크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