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읽고 미소를 짓게 되는 유머

유쾌한 웃음과 미소를 선사하는 유머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재미있게 읽으면서 미소를 짓게 되는 유머 4개를 공유합니다. 

오해

한 꼬마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도서관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시끄럽게 소음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도서관 직원이 조용히 다가가서 그 꼬마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나무랐습니다.

도서관 직원 : "쉿! 꼬마야 조용히 해! 여기가 뭐 하는 곳인 줄 알고 이렇게 시끄럽게 뛰어다니는 거니?"

꼬마 : "여기는 책 읽는 도서관이죠! 저도 그 정도는 알고 있다고요!"

 

도서관 직원 : "그럼 조용히 해. 너 때문에 저 많은 사람들이 책을 못 읽잖아!"

그러자 꼬마는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꼬마 : "와 정말로 부끄러운 일이네요. 전 여섯 살 때부터 읽을 수 있었는데..."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신비한 한글

다들 잠들다

아 좋다 좋아

다시 합창합시다

소주만 병만 주소

다 같은 것은 같다

여보 안경 안 보여자 빨리 빨자

나가다오나 나오다 가나

다 가져가다

건조한 조건

기특한 특기

다 이심전심이다

다 좋은 것은 좋다

여보게 저기 저게 보여

아들 딸이 다 컸다 이 딸들아

지방상인 정부미 부정인상 방지

야한 것들

내가 야하면 : 야하나

네가 야하면 : 야해요

하나도 안 야해 : 야하노

야한 왕비 : 야하지비

야한 고등학교 : 야하고

야한 대학교 : 야하대

야한 이불 : 야해요

야하고 가난한 사람 : 야한거지

야한 날 : 야하데이

야한 거리 : 야하당께로

야한 노래 : 야한가요

큰 머리의 야한 사람  : 야하대두

야한 섬 : 야할지라도

야한 과일 : 야한감?

공포 영화

날씨도 안 좋고 여러 가지 나쁜 징후가 보이는 데도 주인공들은 기를 쓰고 목적지를 찾아갑니다.

금방 갔다 온다고 하고 혼자 나가는 사람은 꼭 죽어서 발견됩니다.

대체로 등장 배역은 거의 쌍쌍입니다.

몰래 으슥한 곳에서 연애를 하는 커플은 보통 가장 먼저 죽음을 맞이합니다.

살인마로 의심되었던 사람은 대부분은 우리 편이고 도와주다가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근육맨이나 덩치가 큰 사람들은 허무하게 죽고 약하고 왜소한 사람들이 끝까지 살아남아 고생합니다.

꽤 긴 시간인데 쫓기는 사람이나 쫓는 살인마나 무언가를 먹는 장면은 좀처럼 나오지 않습니다.

상황이 완료된 평온한 장면으로 관객을 안심시킨 후에 갑자기 충격적인 장면과 괴음으로 놀라게 만듭니다.

경찰과 구급대는 항상 모든 상황이 종료된 뒤에 나타납니다.

주인공이 많이 다쳤어도 무언가 치료를 해주기보다는 담요만 덮어줍니다.

 

지금까지 재미있게 읽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유머 4개를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에 링크된 다른 유머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여가활동/재미] - 독특한 방식의 사오정 유머

독특한 방식의 사오정 유머